건강

우리 아이 감기, 혹시 B형 독감? 소아청소년 인플루엔자 급증 주의보 (증상, 예방, 백신 정보)

qenius2 2025. 4. 12. 13:02

📌 핵심 요약

  • 소아청소년 인플루엔자 급증: 특히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 주요 증상: 38℃ 이상 고열, 기침, 인후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
  • 예방 수칙: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 관리
  • 백신 접종: 미접종 시 지금이라도 예방접종 권장 (2025년 4월 30일까지 국가 예방접종 사업 진행)
  • 고위험군 주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는 폐렴 등 합병증 위험 증가, 신속한 진료 필요

안녕하세요! 요즘 아이들 감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죠? 단순한 감기인 줄 알고 방치했다가 큰 코 다칠 수 있습니다. 최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특히 B형 독감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 아이 건강, 미리미리 챙겨봐야겠죠?

[4.11.보도참고자료]+학령기+소아청소년+B형+인플루엔자+증가세,+호흡기감염병+예방수칙+준수+당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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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청소년 인플루엔자, 얼마나 심각한가?

 

연령대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 (외래환자 1,000명당)

연령대 의사환자 수
7~12세 53.8명
13~18세 56.1명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16.9명으로, 유행 기준인 8.6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 B형 독감, 왜 주의해야 할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과 B형으로 나뉘는데, 현재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전체의 21.1%를 차지하며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A형 독감에 걸린 적이 있더라도 B형 독감에 다시 감염될 수 있으므로, 안심할 수 없습니다.

 

 

🤔 감기 vs 독감,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독감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함께 심한 몸살, 두통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증상을 비교해보세요.

증상 감기 독감
발열 미열 또는 약간의 발열 38℃ 이상 고열 (갑작스럽게 시작)
몸살 약함 심함
두통 드물다 흔하다
기침 경미함 심함, 마른 기침
콧물/코막힘 흔함 드물다
인후통 흔함 흔함
피로감 가벼움 심함

🛡️ 인플루엔자,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1. 개인 위생 철저: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은 기본!
  2. 백신 접종: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025년 4월 30일까지 국가 예방접종 사업 진행)
  3.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휴식: 면역력 강화에 필수!
  4.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시 즉시 병원 방문: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 백신 접종, 꼭 해야 할까?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주와 유사한 유전형을 가지고 있어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이 필요하며, 그 외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는 1회 접종이 권장됩니다.

 

 

🙏 질병관리청 당부 사항

지영미 질병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학령기 소아·청소년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만큼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예방수칙을 교육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마무리

우리 아이 건강은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주세요.